개그우먼 심진화가 배우 박솔미와 소유진과의 친분을 자랑하자 세 사람의 친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2월 tvN '핑거게임'에는 심진화 박솔미 소유진이 팀명을 'S라인'으로 정하고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세 분은 어떻게 친하게 된 거냐"며 궁금해했다.
소유진은 "심진화는 드라마에서 절친한 친구로 출연했다. 원래 알았지만 더욱더 친해졌고, 박솔미와는 학부모 사이다. 아이들이 계속 유치원 같은 반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솔미도 "첫째도 같은 반, 둘째도 같은 반"이라고 설명했다.
그해 3월에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시영까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등산을 위해 네 사람은 한자리에 모였다. 심진화 박솔미 소유진은 이시영이 준비한 치악산 등반 코스에 대해 걱정했다. 박솔미와 소유진이 과거 내장산 등반을 언급하며 "발톱이 빠졌다. 8시간 등산을 했다"고 말하자, 등산 마니아인 이시영은 "발톱은 다시 난다"라고 답해 모두를 두렵게 했다.
한편, 세 사람은 2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했다.
육아에 지쳤을 박솔미와 소유진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심진화는 집 앞마당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를 했다.
식사 중 심진화는 "우린 소유진의 적극적인 대시(?)로 친해졌다. 이어 박솔미까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솔미도 "소유진이 먼저 SNS 메시지를 보내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털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