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여성 1인 가구, 아동·청소년 시설 등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벨’ 설치 희망자를 모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범죄예방 안심벨 지원 사업은 시와 경기도, 경찰서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면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경찰이 즉시 출동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윤 시장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받은 뒤, 3월까지 설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안산이 전국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시장은 앞서 지난해 조두순 출소에 맞춰 경비초소 2개소를 설치, 신규 채용한 무도 유단자 6명을 포함 12명의 청원경찰을 배치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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