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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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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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예방 안심벨 설치 희망자 추가 모집

  • 1인 점포, 여성·노인·장애인 1인 가정, 아동·청소년 시설 등 대상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5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안심길 조성, CCTV 설치 확대, 가로등 조도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여성 1인 가구, 아동·청소년 시설 등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벨’ 설치 희망자를 모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범죄예방 안심벨 지원 사업은 시와 경기도, 경찰서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면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경찰이 즉시 출동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윤 시장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받은 뒤, 3월까지 설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시설은 1인 거주 가구, 1인 점포, 아동·청소년 시설 및 와동 일원 가정·점포·시설 등으로, 올해 모두 3000개의 안심벨을 보급·설치하며, 이번 시범운영 성과를 보고 향후 추가보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윤 시장은 "안산이 전국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시장은 앞서 지난해 조두순 출소에 맞춰 경비초소 2개소를 설치, 신규 채용한 무도 유단자 6명을 포함 12명의 청원경찰을 배치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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