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사고발생 취약시기별 특별 안전점검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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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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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공사 현장 암행감찰

  • 동절기 공공건축 공사장 6곳 특별안전점검

  • 위험물 보관 불량 등 20건 적발 보완지시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5일 "올해도 사고발생 취약시기별 특별 안전점검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동절기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물 보관불량 등 20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실시됐으며, 공사가 중지된 현장을 포함, 공공건축물 신축·보수공사가 이뤄지는 6개소에 대해 이뤄졌다고 최 시장은 설명한다.

최 시장은 관계공무원들로 점검반을 꾸려 지난 18~22일까지 일일이 현장을 방문,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사진=안양시 제공]

그 결과, 동절기 화재예방관련 소화기 미비치, 위험물 보관·전기시설관리불량 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공사 중지 현장에서는 출입통제시설과 안전난간 미설치 된 곳을 적발하는 등 20건의 미비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조치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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