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동절기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물 보관불량 등 20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실시됐으며, 공사가 중지된 현장을 포함, 공공건축물 신축·보수공사가 이뤄지는 6개소에 대해 이뤄졌다고 최 시장은 설명한다.
최 시장은 관계공무원들로 점검반을 꾸려 지난 18~22일까지 일일이 현장을 방문,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공사 중지 현장에서는 출입통제시설과 안전난간 미설치 된 곳을 적발하는 등 20건의 미비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조치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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