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동탄 트램 기본계획 국토부 승인 절차 돌입...힘껏 지원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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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21-0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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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화 위기까지 갔던 트램사업, 끈기와 열정으로 순항 사업으로 자리 잡게 돼

이원욱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간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원욱 의원실 제공]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기정통위원회, 화성을)은 25일 경기도가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 신청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제19대 국회에서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탄 트램사업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국토부 승인과 향후 일정에 기대가 큰 입장이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 확정은 이 위원장이 트램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철도경험이 많은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수행할 것을 제안해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이 위원장은 실제로 백지화 위기까지 갔었던 트램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트램의 필요성에 대한 합리적인 논거를 내세워 국토부 LH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수차례 논의와 협상을 거쳐왔고, 갈등 관계에 놓인 사항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소했다.

또한, 트램운영을 위해 필요한 입법과제를 점검하고, 국토부 및 경찰청 등과 협의를 통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입법안을 마련해 통과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동탄 트램사업은 자칫하면 축소되거나 무산될뻔한 위기를 수차례 겪어온 셈이지만 결과적으로 이 위원장의 끈기와 열정에 순항 중인 사업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앞서 경기도는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지난 달 22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동탄 트램사업이 위기와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애쓰고 믿어준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동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트램이 마련돼 달리는 그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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