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고”…가성비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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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1-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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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기 전문 업체들이 대용량 잉크 지원으로 유지비용을 낮춘 프린터를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엡손이 분당 25장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완성형 정품무한 비즈니스 프린터 ‘L11160’를 출시한다.
 

L11160. [사진=한국엡손 제공]


신제품은 저렴한 장당 출력 비용, 높은 출력매수, 폭넓은 용지 대응력(A3+)이 특징이다. 발주서, 주문서 출력이 잦아 넉넉한 인쇄 매수, 빠른 출력속도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PT 자료, 회사 소개서와 같이 다양한 사이즈의 고품질 출력물을 원하는 소규모 오피스를 겨냥했다.

L11160은 컬러, 흑백 A4 단면 기준 분당 25매(ipm)의 빠른 출력속도로 자사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반적인 속도가 향상됐다.

검정, 청록, 진홍, 노랑 4색의 엡손 듀라브라이트(DURABrite) 안료 잉크는 물에 젖어도 내수성이 강하며, 형광펜이나 마커로 줄을 그을 시 얼룩이 생기지 않아 초기의 깨끗한 출력 품질을 간직할 수 있다.

또, 대용량 잉크를 기본 지원해 장당 출력 비용은 흑백 2.2원, 컬러 6.5원으로 저렴하다.

이와 함께 △매번 적재할 필요가 없는 전면 2단 급지함(500매 적재 가능)과 후면 급지함(50매 적재 가능) △종이를 절약할 수 있는 양면 인쇄기능 △6.1cm 컬러 터치 LCD 패널 △사무실 어디서나 출력 가능한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 등 문서 출력이 편리한 환경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문서 출력 시 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엡손 고유의 히트프리 기술을 적용해 레이저 프린터 대비 첫 장 출력 시간 단축, 소모품 교체 감소, 소비 전력을 낮춰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프린터를 사용하다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노즐 상태 체크 후 청소를 진행하는 ‘자동 노즐 복구 시스템’ 기능으로 사용자 번거로움을 줄였다.
 

정품무한 잉크젯 G시리즈. [사진=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베스트셀러 ‘정품무한 잉크젯 G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새로워진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잉크 소모량, 장당 출력 비용, 유지비 등을 따져 높은 가성비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나 소규모 사업장에 최적화됐다.

컬러와 흑백 출력 속도 모두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돼 G3960 기준 흑백은 10.8ipm(32ppm), 컬러는 6.0ipm(16ppm) 속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컬러 문서 기준으로 최대 약 7700매 출력 등 기본 동봉된 잉크로 대용량 인쇄를 할 수 있어 유지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아울러 최대 1200mm의 장지 출력을 지원해 카페 및 개인 사업장에서 배너, 안내 포스터 등 출력할 수 있으며, 전사용지, 자석용지, 재접착 포토용지를 활용해 홈인테리어 등의 꾸미기 사진과 다양한 홈엔터테인먼트 소품 등을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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