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신속집행 대상 예산 65% 상반기에 집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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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1-0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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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마음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 쏟겠다

 

염태영 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 620억 원의 65%(6903억 원)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고통의 강도는 여러매체에 등장하는 수치, 그 이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원시는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 물품 구매비, 부서별 소비성 예산 등을 앞당겨 집행하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용역 발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단기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페이스북 캡처[사진]


염 시장은 “10억 원 이상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때는 총액의 80%를 선지급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와 ‘타이밍’”이다.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다급한 마음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힘은 오직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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