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1/26/20210126102047484153.jpg)
속초시가 ‘물 자립도시 속초‘ 조성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강원 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물 자립도시 완성을 위해 사업 추진 중에 있는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업대상구역 내 전문 누수탐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시 전역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효율적 관망관리체계를 조성하고, 유수율이 낮은 블록 구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누수탐사 및 노후 상수관로 정비로 유수율 향상을 도모해 선순환 구조의 상수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전문 누수탐사 용역을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42개소의 누수적출 및 복구를 통해 630㎥/일의 물을 절수한 바 있다.
이대수 상수도사업소장은 “올해는 총 80건의 누수탐사 및 복구를 통한 절수로 물 자립도시 완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수탐사 시 개인 수도계량기에서 탐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야간 작업 등이 불가피하므로 시민 분들의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