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구 제5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6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분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최 위원장의 원격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25일 ‘2021년 제1회 전체위원회’를 통해 최병구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제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신임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산업과장과 콘텐츠정책관을 역임하면서 저작권과 콘텐츠 산업 분야의 정책 이론과 현장에 능한 전문가로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가 사회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는 문화경제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유통환경 구축과 올바른 저작권 실천문화 조성, 국제 교류협력을 통한 우리 저작권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