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모 이사장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한국판 뉴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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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1-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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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 한국판 뉴딜 선도를 위한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과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6일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미래 성장동력·혁신성장 지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라 헌신적으로 노력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지난해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보증 7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25조4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술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뉴딜 보증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정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 특례보증을 재개하고 기술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新) 기술평가시스템인 AIRATE(에어레이트)를 전면 시행할 것"이라며 "특허평가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전략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테크밸리보증, 연구개발(R&D) 지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등 성장단계별 보증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그린뉴딜보증 및 탄소가치평가모델 고도화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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