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환경의 클라우드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클라우드는 기술업계에서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전략과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다. 클라우드를 보호하기 위한 클라우드보안 기술·서비스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안랩은 작년 4월 강석균 대표 취임 이후 클라우드보안 사업 전략을 강화해 왔다. 작년 10월 연례행사인 보안위협 대응전략 컨퍼런스 'ISF 2020'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한 보안 기술과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초에는 태스크포스(TF) 수준이었던 클라우드 담당 부서를 정식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본부'로 신설 편성하고, 차세대 위협인텔리전스플랫폼 '안랩 티아이피(TIP)' 등 구독형 보안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랩은 클라우드보안 사업에 힘을 싣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클라우드보안 스타트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테이텀'에 투자와 동시에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엔 기존 정보보안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제휴 활동에 기존 클라우드보안 경쟁력 강화 의지를 녹였다.
26일 안랩은 경기도 판교 안랩 사옥에서 아스트론시큐리티·테이텀과 투자 협약 및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향후 클라우드보안 관련 공동 연구개발, 클라우드보안 솔루션 분야 제휴 및 공동영업, 클라우드보안 관련 국내·외 정보공유 등 협력을 추진한다.
안랩은 이번 투자와 전략적 제휴로 클라우드보안 영역별 요소기술을 확보해 클라우드보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네이티브(Cloud Native)' 보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는 안랩과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을 위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혁재 테이텀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개발과 보안, 운영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동화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테이텀은 안랩과의 시너지로 클라우드 보안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3사의 협업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나 공동 사업 등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이후 정보보안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거나 주요 기업을 인수합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2019년 클라우드보안 기업 스파이스웨어, 인증기술업체 와이키키소프트에 투자했고 작년 AI 정보보안기업 제이슨을 인수했다. 이번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테이텀 투자로 2년만에 총 5개 스타트업 인수·투자 사례를 만들었다.
안랩은 클라우드보안 사업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6월 클라우드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출시했다. 후속 투자 및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클라우드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IT인프라 및 보안 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들이 지난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 AI 기반 클라우드워크로드 보안솔루션 개발사업자로 선정됐고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관리 솔루션 '아스트론 CWS'를 제공하고 있다.
테이텀은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보안형상관리(CSPM) 전문 보안스타트업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주관 차세대 보안리더양상프로그램(BoB) 최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됐고 CSPM 기반 클라우드보안 규제준수자동화 솔루션 '테이텀C3'를 출시했다.
이에 안랩은 작년 4월 강석균 대표 취임 이후 클라우드보안 사업 전략을 강화해 왔다. 작년 10월 연례행사인 보안위협 대응전략 컨퍼런스 'ISF 2020'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한 보안 기술과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초에는 태스크포스(TF) 수준이었던 클라우드 담당 부서를 정식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본부'로 신설 편성하고, 차세대 위협인텔리전스플랫폼 '안랩 티아이피(TIP)' 등 구독형 보안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랩은 클라우드보안 사업에 힘을 싣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클라우드보안 스타트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테이텀'에 투자와 동시에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엔 기존 정보보안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제휴 활동에 기존 클라우드보안 경쟁력 강화 의지를 녹였다.
26일 안랩은 경기도 판교 안랩 사옥에서 아스트론시큐리티·테이텀과 투자 협약 및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향후 클라우드보안 관련 공동 연구개발, 클라우드보안 솔루션 분야 제휴 및 공동영업, 클라우드보안 관련 국내·외 정보공유 등 협력을 추진한다.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는 안랩과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을 위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혁재 테이텀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개발과 보안, 운영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동화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테이텀은 안랩과의 시너지로 클라우드 보안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3사의 협업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나 공동 사업 등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이후 정보보안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거나 주요 기업을 인수합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2019년 클라우드보안 기업 스파이스웨어, 인증기술업체 와이키키소프트에 투자했고 작년 AI 정보보안기업 제이슨을 인수했다. 이번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테이텀 투자로 2년만에 총 5개 스타트업 인수·투자 사례를 만들었다.
안랩은 클라우드보안 사업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6월 클라우드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출시했다. 후속 투자 및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클라우드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IT인프라 및 보안 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들이 지난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 AI 기반 클라우드워크로드 보안솔루션 개발사업자로 선정됐고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관리 솔루션 '아스트론 CWS'를 제공하고 있다.
테이텀은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보안형상관리(CSPM) 전문 보안스타트업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주관 차세대 보안리더양상프로그램(BoB) 최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됐고 CSPM 기반 클라우드보안 규제준수자동화 솔루션 '테이텀C3'를 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