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금오공대 5G공공망 실증사업 모바일보안 부문 구축

LG유플러스와 공동수행 협약 맺고 5G 스마트캠퍼스 구축

내년 5G 모바일 업무 환경 보급 통한 유관사업 확대 기대

지란지교시큐리티가 금오공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에 모바일 보안 및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참여했다. 실증사업에 수행사인 LG유플러스와의 공동 수행 협약을 통해 5G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가속화했다. 올해 스마트워크 보급, 산업 성장에 따른 신규 시장 수요 확보, 내년 5G 모바일 업무 환경 보급, 연관 솔루션 정착을 통한 유관사업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금오공대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에 모바일 보안 및 서비스 부문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뉴딜 정책 일환으로 유선랜 기반 정부업무망을 5G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 구축해 5G 규격의 성능과 보안성을 실증하고 5G 업무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LG유플러스와 공동수행협약을 통해 금오공대 실증사업에 참여했고 응용 서비스 분야 중 '5G 기반 모바일 단말관리 및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및 'E2E 암호화' 등의 모바일 서비스 및 보안체계 구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금오공대는 5G 스마트캠퍼스를 구현하고 교직원이 교내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업무시스템을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장은 "이번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5G 기반 스마트워크에서 요구되는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5G 시대에 최적화된 모바일 통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EMM) 솔루션 '모바일키퍼'를 제공하며 이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단말 관리(MDM), 모바일 출입 통제(MDAC), 앱 보안 및 관리(MAM), 콘텐츠 보안 및 관리(MCM) 등을 포함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 금융, 공공, 국방 분야에 공급됐다.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