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발광다이오드(LED)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니LED칩 시장규모가 2억7000만달러(약 29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니LED TV가 고가의 하이엔드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용한 TV보다 15%가량 가격이 저렴해 가격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가 시장에서도 액정표시장치(LCD)보다 50% 정도 높은 수준에 불과해 LCD 패널 기술의 정점으로 불리는 미니LED가 강점을 갖는다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미니LED의 높은 효율성 등을 감안할 때 TV 제조사들이 올 한해 미니LED TV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CD TV 기술의 정점으로 불리는 미니LED TV는 기존 LCD TV 대비 광원의 크기가 10분의 1 미만 수준인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 발광 소자를 백라이트로 사용한다.
명암비나 화질 측면에서 OLED TV를 따라잡기엔 무리가 있지만 꾸준한 기술 발전을 통해 OLED TV와의 격차를 좁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가격 측면에서 OLED TV보다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여 올해 글로벌 TV 시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올해 미니LED TV 출하량은 5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트렌드포스는 “TV 제조사들이 잇따라 미니LED TV를 내놓으면서 공급망 관련 업체들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니LED칩 시장규모가 2억7000만달러(약 29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니LED TV가 고가의 하이엔드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용한 TV보다 15%가량 가격이 저렴해 가격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가 시장에서도 액정표시장치(LCD)보다 50% 정도 높은 수준에 불과해 LCD 패널 기술의 정점으로 불리는 미니LED가 강점을 갖는다고 분석했다.
LCD TV 기술의 정점으로 불리는 미니LED TV는 기존 LCD TV 대비 광원의 크기가 10분의 1 미만 수준인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 발광 소자를 백라이트로 사용한다.
명암비나 화질 측면에서 OLED TV를 따라잡기엔 무리가 있지만 꾸준한 기술 발전을 통해 OLED TV와의 격차를 좁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가격 측면에서 OLED TV보다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여 올해 글로벌 TV 시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올해 미니LED TV 출하량은 5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트렌드포스는 “TV 제조사들이 잇따라 미니LED TV를 내놓으면서 공급망 관련 업체들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