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달러에 원·달러 환율 하락세…1100원대 초반

[사진=연합뉴스]


2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 내린 1102.4원에 개장해 오전 9시42분 현재 1102.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 보다 0.25% 하락한 90.132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한국의 경제성장률(작년 4분기 1.1%, 연간 -1%)이 예상을 웃돈 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과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신흥국 통화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