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종교시설·어린이집·카페·학원·교습소·유치원 등 4900여 개 시설 종사자에게 선제 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감염 예방과 수도권 확산세를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설 종사자들은 임시선별검사소 4곳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윤 시장은 귀띰한다.
앞서 윤 시장은 보육시설 552개소 종사자 52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 2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전에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 모두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