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 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EQ를 중심으로 9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벤츠코리아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가 나서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올해 비전과 포부를 전달했다.
클라인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벤츠의 목표"라고 말했다.
◆ 5년 연속 수입차 1위 달성, 신차 9종으로 잇는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7종 완전 변경 모델과 2종 부분 변경 모델 등 총 9종 신차 출시로 수입차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벤츠코리아는 우선 승용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대형 승용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와 '중형 승용차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형 승용차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도 선보인다.
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승용차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AMG 브랜드도 '메르세데스 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과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기차 브랜드인 EQ 브랜드에서는 순수 전기차 2종으로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상반기 소형 전기 SVU '더 뉴 EQA'를, 하반기 전기 승용차 '더 뉴 EQS'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통해 고객 편의도 높인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A클래스 최초의 승용차 모델 '더 뉴 A클래스 세단' 포함 8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총 7만6879대 판매고를 올리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켰다.
◆ 네트워크 확장·디지털 전환으로 최고의 고객경험 전달
벤츠코리아는 올해 고객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도 진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총 14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을 새로 열었다.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2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갖췄다. 수입차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 수준의 네트워크다.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도 더한다.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벤츠코리아는 2019년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주요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본격 시작했다.
또한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시작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 제휴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세차·대리운전·골프 예약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지원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제할 수 있는 'DSD 페이'도 도입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영업총괄(부사장)은 "사회적 변화와 고객 니즈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통한 온라인 세일즈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다"라며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활용과 온라인 플랫폼 개발로 고객들로 하여금 온라인과 오프라인 넘나드는 편리한 환경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지난해까지 누적기부금액 3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8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비대면 방식으로 두차례 개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갔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포함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67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가능성'을 새 주제로 더해 환경에 초점을 두고 '탄소 중립'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가 나서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올해 비전과 포부를 전달했다.
클라인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벤츠의 목표"라고 말했다.
◆ 5년 연속 수입차 1위 달성, 신차 9종으로 잇는다
벤츠코리아는 우선 승용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대형 승용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와 '중형 승용차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형 승용차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도 선보인다.
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승용차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AMG 브랜드도 '메르세데스 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과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기차 브랜드인 EQ 브랜드에서는 순수 전기차 2종으로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상반기 소형 전기 SVU '더 뉴 EQA'를, 하반기 전기 승용차 '더 뉴 EQS'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통해 고객 편의도 높인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A클래스 최초의 승용차 모델 '더 뉴 A클래스 세단' 포함 8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총 7만6879대 판매고를 올리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켰다.
◆ 네트워크 확장·디지털 전환으로 최고의 고객경험 전달
벤츠코리아는 올해 고객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도 진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총 14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을 새로 열었다.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2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갖췄다. 수입차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 수준의 네트워크다.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도 더한다.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벤츠코리아는 2019년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주요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본격 시작했다.
또한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시작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 제휴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세차·대리운전·골프 예약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지원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제할 수 있는 'DSD 페이'도 도입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영업총괄(부사장)은 "사회적 변화와 고객 니즈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통한 온라인 세일즈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다"라며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활용과 온라인 플랫폼 개발로 고객들로 하여금 온라인과 오프라인 넘나드는 편리한 환경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지난해까지 누적기부금액 3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8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비대면 방식으로 두차례 개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갔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포함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67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가능성'을 새 주제로 더해 환경에 초점을 두고 '탄소 중립'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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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신년간담회 모습. [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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