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21-01-27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권 장관은 전날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공식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권 장관은 전날 복지부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관할 보건소에서 밀접 접촉자로 공식 통보함에 따라 권 장관은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2주가 되는 다음 달 9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

권 장관은 현재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총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겸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장관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1, 2차관을 중심으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중요한 사항에는 비대면 시스템을 이용해 화상회의 등을 통해 주요 보고를 하면서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