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2001 미스코리아善' 시절 미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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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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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에 등장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의 미스코리아 시절 미모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서현진과 그의 남편인 이비인후과 의사 송재진이 출연해 37년 된 아파트의 변신을 의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집안 창고에 수북이 쌓여있는 처치곤란 짐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창고에는 서현진의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의 액자 등이 가득 있었다.

서현진은 과거 사진들을 공개하며 "여자들은 아기를 낳으면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아기 낳고 돌아와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고 워킹맘의 비애를 드러냈다.

이어 서현진은 미스코리아 띠와 왕관 등을 버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나중에 아들에게 엄마가 멋지고 예쁜 엄마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눈길을 끌었다.

서울예고와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善)에 당선됐다. 서현진은 과거 MBN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당선 상금으로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서현진은 2004년~2014년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5살 연상의 송재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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