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농산물 안전성 강화해 ‘건강한 농산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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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1-0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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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제공

평택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모습.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내 조성한 안전분석실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나 관내에서 농산물을 생산 중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분석의뢰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시료 봉투에 출하 전 농산물 1~2㎏을 채취해 안전분석실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을 시장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 결과에 따라 ‘안심출하가능일’을 제시해 주며,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출하 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소비자가 지역 생산 농산물을 더욱 신뢰하고 구입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심출하가능일’이란 생산단계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이 분해돼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일자를 산출한 날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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