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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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김규남 기자
입력 2021-01-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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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곤 부군수 단장으로 2개반 7팀 47명 운영

이승윤 청도군수(맨앞)가 27일에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점검회의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 및 마음가짐에 대해 회의 참가자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27일 군수를 비롯한 추진단 전원이 함께 '예방접종추진단 현장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청도국민체육센터를 예방접종센터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점검회의는 운영시설 사전점검과 접종 동선 파악, 운영 및 세부 절차를 구상하는 등 문제점 보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검토의 시간이 됐다.

추진단은 김일곤 부군수를 단장으로 2개반 7팀 47명으로 운영되며, 행정지원반은 상황총괄팀, 접종대상자관리팀, 예방접종센터 시설관리팀 3개팀과 실무추진반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된다.

행정지원반은 접종대상자 파악과 선정 관리, 접종 현황 모니터링, 접종 상황을 총괄해 백신 예방접종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실무추진반은 의사 및 간호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 백신의 수급과 보관·관리, 접종 및 이상반응 관리로 예방접종을 직접시행 및 관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예방 접종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65세이상 고령자, 소아 및 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집단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성인 만성질환자 등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하고, 정부의 백신 물량 공급 계획에 따라 2월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백신 예방접종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수급계획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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