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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최대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항저우 동역'이 28일 승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중국은 다음 달 12일 춘제를 앞두고 이날부터 3월 8일까지 40일간을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했다. 예년의 경우 이 기간에 30억 명에 이르는 인구 대이동이 일어난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춘제 때 최대한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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