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노동연구원장에 황덕순 한국노동연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8일 제295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9일에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다.
황덕순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황 원장은 한국노동연구원 고용보험평가센터 소장,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일자리기획비서관·고용노동비서관, 노동부 자활사업추진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2021년 2월 1일~2024년 1월 31일)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해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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