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인구감소 막을 효과적 묘책 찾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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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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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년도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활동 예고

  • 시민참여단 활약 기대감 내비쳐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9일 "인구감소 재앙을 막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효과적 묘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2021년도 저 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 할 시민참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출범해 올해로 3기가 되는 시민참여단은 여성 22명과 남성 8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참여단은 5개 조로 분류돼 활동과 출산율을 높여 인구감소 재앙을 막는데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정책 제안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시민들의 생각과 여론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기능도 담당한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최 시장은 워크숍과 분임조 토의·정책모니터링 지원 등으로 시민참여단을 측면에서 뒷받침해 주기로 했다.

한편,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 2019년 기준 안양의 출산율이 0.98명에 그쳐 심각한 지경"이라며,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출산과 양육 주체인 청년층 유입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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