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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의 대구 수성못 모습. [사진=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수성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된다. 또한, 국내·외 매체 및 책자를 통해 홍보된다. 수성못은 지난해도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본인의 SNS에 “수성못은 실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는 관광지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성못 카페거리, 들안길 먹거리타운과 연계를 강화하고, 수성못 페스티벌‧수성빛예술제 등 수성못을 배경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육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는 대구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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