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건축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려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적상 작동여부, 다중이용건축물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등이다.
한편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점검개선 등 후속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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