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건축물 특별안전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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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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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사고 예방 위해 민관합동안전점검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내달 5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건축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려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적상 작동여부, 다중이용건축물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한편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점검개선 등 후속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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