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된 스타일러, 작년 판매량 역대 최고...원조모델 고객에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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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1-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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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연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출시된 트롬 스타일러 원조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원조모델은 모델명이 CS400으로 시작하며, LG전자는 사용 중인 제품을 촬영해 제품 모델명과 함께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타월, 우산, 곰인형 등 스타일러 기념품은 물론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출시 첫해와 비교하면 약 30배 늘어난 수치다.

9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11년 출시된 LG 트롬 스타일러는 ‘트루스팀’ 기술을 비롯해 220개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잇따라 선보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전면 도어에 고급스러운 무광 색상인 미스트 그린과 미스트 베이지를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2016년에는 트롬 스타일러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해 최근까지 미국,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20여 개 국가로 확대 출시했다.

윤성운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지난 10년 동안 LG 트롬 스타일러 고객들이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델들이 LG 트롬 스타일러 원조모델(왼쪽)과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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