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항진 여주시장(왼쪽)이 육군 55사단 이일승 중령으로부터 최우수 기관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관하는 2020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육군은 적극적으로 예비군 육성을 지원하고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관·군 협력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여주시와 인천 연수구, 평창군 등 3개 지자체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향토방위 체계 확립을 위해 예비군 육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난해 1억 2800만원을 편성해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종식 이후 재개될 예비군 훈련을 위해 예비군 연병장 보수 사업을 지원 하는 등 훈련여건 보장 및 향토예비군 육성에 노력해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국내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확고한 안보태세는 항상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예 예비군 육성과 군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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