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론 띄워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31 1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드론 활용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특성조사 가능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대부도 내 건축·개발행위 등 인허가사업과 장상·신길2지구 등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할 때 드론을 활용,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드론이 비행하며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수치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토지경계(연속지적도), 각종 도시계획선과 중첩해 대상지역의 토지현황에 대한 분석 작업도 이뤄져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 가능하다.

또, 항공사진에 토지경계를 표시해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DB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드론 항공영상, 연도별 항공사진, 태블릿 PC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조사하여 공신력을 높이겠다”며 “향후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드론을 도입해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추진을 위한 안산시 드론 행정연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