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건자재 업계 최초 ‘앤어워드’ 대상 수상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건축·건설 분야 대상

한스톤 모델과 색상 조합해 볼 수 있는 ‘비주얼라이저’ 기능 도입 등 호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건자재 업체 최초로 앤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1일 현대L&C에 따르면 ‘한스톤(국내명 칸스톤) 글로벌 웹사이트’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마케팅 어워드인 ‘2020 앤어워드(&Award)'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중 건축·건설 분야 대상작에 선정됐다. 그동안 앤어워드 건축·건설 분야 수상작은 주로 건설업체의 광고 캠페인 등이었는데, 건자재 업체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을 받은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는 현대L&C가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엔지니어드 스톤 ‘한스톤’을 해외 디자이너와 설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된 웹사이트로, 작년 11월 론칭됐다.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 이미지 [사진=현대L&C 제공]

회사 관계자는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가 제품의 디자인 패턴을 실물과 유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했고, 주방·거실·화장실 등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한스톤의 각 모델과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비주얼라이저(Visualizer, 제품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구현하는 기능)’ 기능을 도입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마케팅 어워드다. 수상작은 마케팅 전문가와 산업계 CEO, 외부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