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요아리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톱10 참가자들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요아리는 대선배 이소라의 '안녕'을 각색해 청중을 압도했다. 송민호 심사위원은 "나중에 같이 작업 한번 하고 싶다"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요아리는 올 어게인을 받았고, 3라운드 연속 올 어게인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요아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레이블 '싸이코텐션'(PSYCHO TENSION)의 프로듀서 신용수 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싸이코텐션은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아티스트 및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가 소속된 음악 레이블이다.
공개된 사진 속 요아리와 신용수는 녹음실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요아리가 사진과 함께 남긴 '싸이코텐션 오피셜'이라는 문구를 보면 곡 작업을 함께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아리는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요아리밴드 등으로 활동하며 'Lie', '맘에드니', '길고양이'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독특한 음색과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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