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 시장은 오는 4~26일까지 '2021년 시민과의 온라인 대화'를 통해 시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이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이를 유튜브 등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중계한다.
일대일 대담 형식이 아닌, 다수의 시민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의 생방송이다.
즉시 해소 가능한 질의에는 즉각 답변을 하고, 시간이 걸리는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신속히 결과를 알린다.
최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체감형 시정을 펼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 건의사항 139건이 접수됐다. 이중 115건을 시정에 반영됐고, 나머지 24건은 법령상 제약 등의 이유로 불가 통보했다.
다음은 온라인 대화 일정
▲4일 탄현면(오전 10시30분), 교하동(오후 5시) ▲5일 운정3동(오후 5시) ▲17일 파주읍(오전 10시30분), 운정2동(오후 5시) ▲18일 조리읍(오후 2시), 운정1동(오후 5시) ▲19일 문산읍(오전 10시30분) ▲20일 금촌2동(오전 10시30분) ▲22일 법원읍(오후 2시) ▲23일 금촌1동(오후 5시) ▲24일 월롱면(오후 2시), 금촌3동(오후 5시)▲25일 파평면(오전 10시 30분), 적성면(오후 2시) ▲26일 광탄면(오전 10시 30분), 장단출장소(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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