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동양철관은 2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38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4%와 100% 증가한 수치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최악의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위주의 수주에 집중한 덕분”이라며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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