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위한 사전검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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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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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급자재 설계시 지역 표기 의무화

  • 계약심사시 지역생산품 우선 반영 철저 검토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사 발주 설계 단계부터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반영하도록 사전 검토 단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발주하는 모든 공사의 관급자재 설계 시 지역표기를 의무화하고, 부득이하게 관외업체 물품으로 설계할 경우 사유서를 첨부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반영하도록 하고, 계약심사나 일상감사를 통해 지역 업체 반영 여부를 심사한다.

또, 집행 품의 단계에서도 계약담당이 한 번 더 지역 물품 반영 여부를 확인해 사전 검토를 강화하고,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 물품 우선 구매 이행서약서’ 제도를 실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업체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시책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대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생산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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