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H5형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84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이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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