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주택 공급 확대로 수혜"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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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1-02-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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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천000원을 유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8942억원, 영업이익 1514억원을 기록했다.
2018~2019년 신규분양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원가율은 개선되어 건설업계 최상위 수준인 영업이익률 18.8%를 기록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사업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에 이어 33%대를 기록했고 외주주택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20.6%에서 당분기 27.3%로 개선됐다"며 "100%로 반영하던 공정 초기 현장 원가율을 정상화한 것으로 파악되며 준공정산 이익과 원가개선이 다수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 정책은 수도권 공급확대로 전환 중이며 개발사업 가치는 점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면 설 연휴 전 정책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거 밝혔다.

또한 그는 "3월에는 인천 도시개발사업인 씨티오씨엘 1차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며 2, 3 단계도 연내 분양 예정이다"며 "초기 계획 단계부터 참여해 일부 대여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체사업 수준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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