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개장 초반 3100선을 돌파했다.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5포인트(0.85%) 오른 3123.2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1포인트(0.37%) 오른 3108.42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3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1억원, 17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0.77%), LG화학(1.97%), 삼성바이오로직스(0.48%), 현대차(3.95%), 삼성 SDI(0.66%), 카카오(1.46%), 기아차(8.31%)가 올랐다. 네이버는 전날 종가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43%) 오른 968.0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18포인트(0.23%) 오른 965.99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66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1억원, 6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씨젠(0.81%), 에코프로비엠(1.18%), CJ ENM(0.37%), SK머티리얼즈(0.38%)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셀트리온제약(-1.38%), 펄어비스(-1.82%), 알테오젠(-0.77%)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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