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어려운 화훼농가 위한 ‘꽃 생활 문화운동’ 전개···상주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2-03 21: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주시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도우기 위한 ‘꽃 생활 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북 상주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상주시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꽃 생활 문화 운동’을 전개한다.

이는 사무실을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면서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주시는 시의 각 부서에서 꽃다발을 신청하면 화훼 농가가 월 2회 직접 지정 사무실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를 마련해 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꽃을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는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꽃 생활 문화운동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사무실용 꽃은 한 다발에 1만 원, 꽃이 있는 가정의 날 꽃다발은 8천 원이다.

상주시의 화훼 농가는 총 38호(재배 면적 13.3ha)로 프리지아, 백합, 리시안셔스, 스토크, 국화, 글라디올러스 등 다양한 꽃을 재배하고 있다.

한편, 절화(꺾은 꽃)의 경우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면서 이로 인해 산지에서는 폐기하는 사례가 늘어나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