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조치원 전통시장 설 명절 특별현장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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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1-02-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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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종시 제공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중인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마트와 재래시장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혹시 모를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세종시가 5일 오전 10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조치원 전통시장 판촉을 위한 설 명절 특별 현장 라이브에 나선다. 특별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실시간 재생방식인 스트리밍(Streaming)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제품을 소개·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판촉전은 시중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시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해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상인들이 직접 출연해 조치원 재래시장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제품별로 담겨진 이야기를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배송업체 섭외 어려움으로 배송여부가 유보됐던 조치원읍도 배송이 가능해져 누구나 가정에서 전통시장 먹거리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상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네이버 동네시장 설 특집 행사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배송비 무료쿠폰 발급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 10% 할인 △구매고객 추첨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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