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생인 원종례는 1971년 CF 광고 모델로 첫 데뷔했다. 이후 197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원종례는 1992년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에 조연으로 출연한 뒤 '장닭 고교 얄개' '거꾸로 가는 여자' '춘향뎐' '까불지 마' '생날선생' '잔혹한 출근' '어깨너머의 연인' '죽이고 싶은 남자'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는 '전원일기'를 시작으로 '딸부잣집'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내 이름은 김삼순' '제5공화국' '이산' '꽃보다 남자' '보석 비빔밥' '분홍립스틱' '나는 별 일 없이 산다' '웃어요, 엄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특유의 목소리 톤과 우아한 이미지 덕분에 부잣집 사모님으로 많이 출연했었다.
현재는 홈쇼핑에 출연하며 의류 판매도 하고 있으며, '속풀이쇼 동치미' 등 예능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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