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시 양재택지 지구단위 변경, 재량권 남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1-02-04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초구 제공]


서초구는 4일 양재동 일대 300만㎡에 대한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중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 등 유통업무설비 41만5000㎡의 변경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초구는 이날 "서울시가 사전협의 없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의 열람공고를 지난달 28일 했다"며 "서초구에서 진행중인 입안절차 등을 무시하고 서울시의 일방적인 의견을 지구단위계획안에 담으려는 과도한 재량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시가 열람공고를 낸 변경안에는 한국화물터미널(하림)부지를 포함한 유통업무설비 14곳의 허용용적률을 400%로 제한하고, LG·KT 등 대규모 부지에 연구개발(R&D) 용도를 도입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