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첫 온라인 콘서트 'THE SHOW', 美 점유율 1위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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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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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 미국 점유율이 1위를 차지했다.

4일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31일 열린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 - 2021 블랙핑크: 더 쇼(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 멤버십 가입자 수 1위 국가는 미국이라고 밝혔다. 점유율은 19.2%.

이번 콘서트는 블랙핑크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첫 정규 앨범 'THE ALBUM(디 앨범)'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로제 솔로곡을 공개했다. 

THE SHOW의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을 기록했다. K팝 걸그룹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최다 관객 수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300여만명이 껑충 뛰었고, 현재 5680만명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 여자가수 1위에 해당하는 구독자 수다.

블랙핑크가 선보인 THE SHOW를 둘러싼 뜨거운 반응은 외신으로 이어졌다.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틴보그, 나일론 등 유력 외신은 줄지어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올해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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