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팔리는 스마트폰 중 35%가 5G폰...전체 판매량 11% 늘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현아 기자
입력 2021-02-04 15: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의 35%를 5G 스마트폰이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단말 시장이 올해 다시 반등해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3일(현지시각) 미국 시장조사기업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5억대 수준으로 전체 판매량의 35%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트너는 또한 "200달러(22만원) 안팎의 저가형 5G 스마트폰이 시장에 대거 출시되면서 판매량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전망.[ 사진=가트너 제공]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5G 상용화 원년이었던 2019년 2000만대에서 지난해에는 2억대까지 늘었다.

또한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5억3535만대로 전년(13억7871만대) 대비 11%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지역 별 예상 판매량은 △중국(4억996만대) △아태지역(3억658만대) △라틴아메리카(1억343만대) 등으로 신흥국 시장이 견인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