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새롭게 후원하는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는 세계 랭킹 8위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은 물론, 지난 해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배선우 선수도 20·21년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이민지 선수는 "왁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골프 웨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많아 평소에도 좋아하는 브랜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윈앳올(Win at all costs)라는 왁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왁은 두 선수 외에도 케빈 나(PGA) 선수와 이태희 선수(KPGA), 김지현(KLPGA), 허미정(LPGA), 홍예은(LPGA 2부), 고석완(KPGA), 김찬(JGTO) 선수 등 올 한 해 9명의 프로선수와 1명의 미디어 프로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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