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관 730여석 규모(7320㎡ 규모)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3882㎡)이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5㎡A 124가구 △75㎡B 83가구 △84㎡A 299가구 △84㎡B 231가구 △84㎡C 68가구 △101㎡ 170가구 △136㎡ 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27㎡ 246실 △52㎡ 164실 △66㎡ 246실 △84㎡ 246실 등 소형아파트 일부 대체 상품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특히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에버라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상당수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직결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부산까지 2시간 40분, 목포는 2시간 19분이면 닿을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약 1㎞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 내 조성 예정인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슬세권(슬리퍼세권)인데다 시티오씨엘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티오씨엘 3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있으며,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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