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청렴서약식 개최 ‘청렴하소, 부패없소’···사랑의 쌀 1004포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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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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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안산 시장이 5일 “올해는 더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안산을 만드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화섭 시장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

윤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렴 서약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청렴을 공직자의 최우선가치로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에 앞서  공직자 모두의 청렴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2000여 시 공직자를 대표한 윤 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금품수수 금지 △청탁 근절 △갑질 근절 등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신규공무원 낭독을 통해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다짐했다.

또한 안산시는 5일 NH농협 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으로부터 사랑의 쌀 1004포(1포대당 10㎏)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는 지역농협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지도·경제·신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 제공]

◆ 안산시 NH농협 안산시지부 등으로부터 사랑의 쌀 1004포 기탁받아

지난해 2월에는 외국인복지시설과 저소득 다자녀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1004포를 기탁하고, 12월에도 장애인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김치 5Kg 1000 박스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NH농협 안산시지부장 등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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