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호소하는 여행사 대표의 처연한 모습에 목이 메어 왔습니다.
이를 악 물고 올해가 되기만 기다렸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삶은 여전히 씁니다.
설 연휴가 끝나면 백신이 보급돼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이랍니다. 다만, 집단 면역이 생기기까지는 수 개월이 필요하다고 부연하더군요.
그들은 오늘도 포효합니다. "평생 '여행'밖에 모르고 살아온 우리입니다. 여행 생태계 회복을 위해 힘써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그저 우리는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나 '일'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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