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엄친딸? 최광일은 최민식 친동생+유준상보다 동생? '경이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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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2-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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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캡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번외편 '경이로운 귀환' 편이 방송된 가운데, 배우 옥자연과 최광일의 존재감이 제대로 드러났다.

7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귀환'에서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이홍내, 최광일, 옥자연, 정원창 등이 출연했다. 

배우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조병규와 이홍내는 각자 팀원들을 뽑기 시작했다. 이때 조병규는 "팀을 뽑기 전에 혹시 지적 수준도 게임에 도움이 되느냐"고 물은 뒤 옥자연을 가리키며 "이 누나가 악귀지만 서울대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88년생인 옥자연은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영화 '참 친절하시네요' '밀정' '버닝' '인랑' '안시성' '걸캅스' '비스트' '백두산'을 비롯해 드라마 '이몽' '투깝스'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기름진 멜로'에 출연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악귀 백향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최광일은 친형인 최민식을 언급했다. 

MC 노홍철은 악귀 신명휘 역을 연기했던 최광일에게 "형제면 유사한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다른 매력이다. 이 작품을 큰 형님도 보시고 조언을 해주셨냐"고 물었다. 이에 최광일은 "별 얘긴 안 하고 '너 참 못되게 나오더라'라고 했다. 저도 형 나온 거 보면 '잘 봤어. 되게 못됐더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노홍철이 "얘기하다 보니까 너무 온순하시고 사람이 선하다. 작품으로만 봤을 때는 아까도 깜짝 놀란 게 게임할 때도 '준상이 형'이라고 해서 놀랐다"고 말하자, 최광일은 "준상이 형이 비정상인 거다. 너무 최강 동안"이라고 말했다. 

최광일은 1971년생으로, 1969년생인 유준상보다 2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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