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3100선 붕괴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다. 외국인들이 국내증시에서 급격히 이탈하면서 지수는 3100포인트가 무너졌다.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72%) 내린 3098.23을 기록중이다.

이날 전장대비 7포인트(-0.22%) 내린 3113.63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동시매도에 밀리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어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매도물량을 흡수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더욱 확대되면서 지수는 3100포인트가 무너졌다.

이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억원, 713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78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가 -7.24%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중이고 통신업(-1.66%), 운수창고(-1.54%), 의료정밀(-1.51%), 제조업(-1.1%) 등이 약세다. 반면 기계(2.82%), 섬유의복(1.8%) 등은 하락장 속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족 대다수가 하락중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0.12%를 SK하이닉스가 -0.78%를 기록중이다. 또 LG화학(-1.36%), NAVER(-0.14%), 현대차(-7.21%) 등도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25%, 삼성SDI는 0.77%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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