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생태 관광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이며, 오는 16~18일에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시청 민원대기실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수행능력, 운영계획 등 분야별 평가를 통해 최고득점 단체를 선정해 오는 25일 발표 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2년 10개월 동안(2021년 3월~2023년 12월), 생태관광 핵심 콘텐츠, 주민 소득 창출모델 발굴·운영, 생태관광 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대부도 환경정화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안산시는 ‘2021 안산 방문의 해’ 랜드마크로 대부도를 설정해,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과 등 13개 부서가 행정협업TF팀을 구성해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를 위한 25개 역점 추진사업을 추진중이다.
안산시는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찾아들기 시작하는 4월 이전까지 대부해솔길, 대부황금로, 대선로, 대남로, 해안길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건축 폐기물 정비 △클린하우스 설치 및 기동반 운영 △교통안전시설, 도로법면 및 노후-훼손된 각종 안내판과 표지판 정비 △불법 쓰레기 특별수거 및 단속 △방아머리 주변 꽃길 조성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 관광객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 지키기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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