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들의 농구대잔치...‘뭉쳐야 쏜다’ 첫방 시청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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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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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전설들의 농구대잔치가 시작됐다. JTBC 농구 예능 ‘뭉쳐야 쏜다’는 7%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방송된 ‘뭉쳐야 쏜다-전설들의 농구대잔치’ 1회 시청률은 7.201%(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뭉쳐야 찬다’의 1회(2.7%, 2019년 6월 13일), 최종회인 82회(5.3%, 2021년 1월 31일) 시청률보다도 높은 성적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허재와 현주엽이 코치진으로 뭉치고 스포츠 전설들이 합류한 ‘상암 불낙스’ 팀의 대면식, 출정식 대망의 첫 평가전이 펼쳐졌다. 평가전에서 9대 53이란 스코어로 보기 좋게 대패해 앞으로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뭉쳐야 찬다’에서 감독이었던 안정환, 선수였던 여홍철·이형택·김병현·김동현 등 반가운 얼굴들을 비롯해 ‘라이온 킹’ 이동국·쇼트트랙 김기훈·배구 방신봉·야구 홍성흔·유도 윤동식 등 새로운 얼굴들이 선수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출정식에는 가수 김민교가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가를 부르며 등장해 1990년대 농구 대잔치 당시의 추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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