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이 표시된 전통시장 신선식품.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다익선 캠페인'이 한몫했다.
다다익선 캠페인이란, 결제수단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고객은 유‘익’ 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를 의미한다.
소진공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결제편의와 가격·원산지표시, 위생청결 등 전통시장 3대 서비스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첫째)과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왼쪽 둘째)이 대전광역시 한민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온라인 장보기와 민생현장 점검을 함께 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니 올해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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